퍼포먼스 스터디즈 (Performance Studies)

영화·연극·공연예술학
한 줄 정의: 연극뿐 아니라 의례, 스포츠, 일상 행위, 정치적 시위 등 모든 수행적 사건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학제간 학문 분야입니다.

쉽게 풀면

전통적인 연극학이 무대 위 희곡 공연에 집중했다면, 퍼포먼스 스터디즈는 결혼식, 축구 경기, 시위 현장, 심지어 일상의 자기소개까지도 하나의 '공연'으로 보고 연구하는 넓은 시야를 가진 분야입니다. 마치 카메라 렌즈를 무대에서 세상 전체로 넓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관점에서는 배우가 아닌 사람도, 극장이 아닌 장소도 모두 분석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퍼포먼스 스터디즈는 연극학의 경계를 넘어 인류학, 사회학, 문화연구와 접목되면서 현대 공연예술 연구의 이론적 기반을 크게 확장시켰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논문은 퍼포먼스 스터디즈의 틀을 빌려 촛불집회를 하나의 집단적 수행 행위로 분석한다."

전통적 연극이 아닌 사회적 사건을 수행성의 관점에서 다루는 예입니다.

"저자는 퍼포먼스 스터디즈의 관점에서 전통 의례와 현대 실험극 사이의 연속성을 검토하였다."

분야의 학제간 성격이 서로 다른 수행 형식을 연결하는 데 활용됨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퍼포먼스 스터디즈는 1980년대 뉴욕대학교를 중심으로 리처드 셰크너 등에 의해 학문 분과로 자리잡았으며, 인류학자 빅터 터너의 의례 연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분야는 텍스트 중심 분석보다 신체, 공간, 관객과의 상호작용 같은 수행 현장의 요소들을 우선적으로 다룹니다.

주의할 점

퍼포먼스 스터디즈는 연구 대상의 범위가 매우 넓어 개념이 느슨하게 사용될 위험이 있으므로, 논문에서는 어떤 의미의 '퍼포먼스'를 다루는지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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