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부피 퍼센트 농도 (% v/v) (Percent Volume/Volume (% v/v))
쉽게 풀면
% v/v 농도는 액체와 액체를 섞을 때 흔히 쓰이는 표기법으로, 예를 들어 70%라면 전체 용액 100mL 가운데 그 액체가 70mL를 차지한다는 뜻이다. 에탄올이나 메탄올처럼 액체 상태의 시약을 물과 희석해 세척액이나 소독용 용액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된다. 부피끼리 섞는 것이므로 실험실에서 메스실린더나 피펫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두 액체를 섞으면 부피가 정확히 더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 정밀한 실험에서는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왜 중요한가
% v/v 표기는 실험 재료 준비 과정을 정확하고 재현 가능하게 기술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조직 처리, 세척액 제조, 소독 프로토콜 등 액체 시약을 희석하는 거의 모든 실험 단계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논문의 방법론 절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이 표기법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액체 시약의 희석 농도를 부피 퍼센트로 표기한 문장이다.
세포막을 투과시키는 계면활성제의 희석 농도를 부피 기준으로 표기한 예문이다.
미생물학 실험에서 배양 환경에 액체 스트레스 요인을 첨가할 때도 부피 퍼센트가 흔히 쓰인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문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 v/v는 두 액체를 단순히 부피 기준으로 섞은 값이지만, 실제로는 액체마다 분자 간 상호작용이 달라 최종 혼합 부피가 두 액체 부피의 단순 합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예: 물과 에탄올 혼합). 그래서 정밀한 실험에서는 각 성분을 따로 부피 측정한 뒤 섞기보다, 최종 부피를 용매로 채워 맞추는 방식(mess up to final volume)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두 액체를 혼합할 때 부피가 정확히 합산되지 않을 수 있어 정밀 제조 시 최종 부피를 다시 맞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