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크 스티치 (Overlock Stitch)

의류학
한 줄 정의: 오버로크 스티치란 원단 가장자리를 실로 감싸며 박아 올이 풀리는 것을 막고 이음매를 함께 처리하는 바느질 방식입니다.

쉽게 풀면

원단 끝을 그냥 두면 실올이 스멀스멀 풀려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버로크는 여러 개의 실이 원단 가장자리를 촘촘하게 휘감듯이 감싸면서 이런 풀림을 막아주는 바느질입니다. 티셔츠 옆선처럼 잘 늘어나야 하는 부위에도 많이 쓰이는데, 실이 고리 모양으로 얽혀 있어 어느 정도 신축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옷 안쪽을 뒤집어 보면 지그재그로 감긴 실이 바로 오버로크입니다.

왜 중요한가

오버로크는 니트나 저지 등 신축성 원단의 봉제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뤄지며, 신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스포츠웨어 연구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본봉과의 신축성·강도 비교는 봉제학 연구에서 흔한 실험 주제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니트 시료의 솔기 처리는 오버로크 스티치로 하였으며, 신축률과 봉합강도를 함께 측정하였다."

잘 늘어나는 니트 원단을 오버로크로 봉제한 뒤, 늘어나는 정도와 버티는 힘을 같이 측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오버로크 스티치는 본봉에 비해 신축성이 우수하여 니트 의류의 솔기 파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오버로크가 잘 늘어나기 때문에 니트 옷의 이음매가 덜 터진다는 결과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오버로크는 실의 개수(3실, 4실, 5실 등)와 바늘땀 폭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며, 실의 수가 많을수록 대체로 마감이 견고해집니다. 가장자리를 감싸는 동시에 여분의 원단을 잘라내는 재단 기능이 함께 있는 기종도 많이 사용됩니다.

주의할 점

오버로크는 가장자리 마감과 신축성에 강점이 있지만, 본봉만큼 겉면이 매끈하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어 원단과 용도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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