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봉 (Lockstitch)
쉽게 풀면
우리가 흔히 아는 재봉틀로 박은 튼튼한 일자 박음질이 바로 본봉입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실과 아래 북에서 나오는 실 두 가닥이 원단 속에서 서로 맞물려 고리를 이루면서 촘촘하게 고정됩니다. 그래서 실을 당겨도 잘 풀리지 않고 겉과 안 모두 비슷한 모양의 박음선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셔츠 솔기, 바지 밑단 등 옷 곳곳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바느질입니다.
왜 중요한가
본봉은 봉제 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스티치 방식이기 때문에, 바늘땀 수나 실 장력 같은 조건이 옷의 강도와 외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다루는 연구의 출발점이 됩니다. 오버로크 등 다른 스티치와 비교하며 솔기 성능을 평가할 때도 기준선으로 자주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험에 쓰인 시료를 본봉 방식으로 만들되, 바늘땀 밀도를 다르게 하여 조건별 차이를 비교했다는 뜻입니다.
본봉이 잘 늘어나지는 않지만 잡아당기는 힘에는 강하고 모양이 잘 유지된다는 비교 결과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본봉은 국제적으로 스티치 유형 301번으로 분류되며, 실 두 가닥(위실·밑실)을 사용한다는 점이 체인스티치나 오버로크와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바늘땀 간격, 실 굵기, 상하 실장력 균형에 따라 완성된 박음선의 강도와 외관이 달라지므로, 봉제 조건을 조절해가며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이루어집니다. 환결절박음은 바늘실과 밑실 두 가닥의 실이 원단 속에서 서로 얽혀 매듭을 이루는 방식으로, 원단 양면에 비슷한 형태의 땀이 나타나며 한 땀이 끊어져도 다른 부분까지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본봉은 실 한 가닥이라도 중간에 끊어지면 그 지점부터 박음선이 풀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신축성 원단에는 잘 늘어나지 않는 본봉보다 오버로크나 체인스티치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본봉은 실 한 가닥이라도 중간에 끊어지면 그 지점부터 박음선이 풀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축성 원단에는 잘 늘어나지 않는 본봉보다 오버로크나 체인스티치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아, 부위별로 적절한 스티치 방식을 혼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신축성 있는 니트 원단에 환결절박음을 사용하면 원단이 늘어날 때 실이 늘어나는 원단을 따라가지 못해 끊어지기 쉬워, 니트 소재에는 신축성 있는 오버로크나 인터록 방식의 재봉이 더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