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 (Oswestry Disability Index)

재활학·물리치료학
한 줄 정의: 요통이 일상생활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10개 영역으로 물어 백분율로 나타내는 자기보고식 설문입니다.

쉽게 풀면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통증 때문에 씻기, 들기, 걷기, 앉기, 잠자기 같은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요?'를 차례로 묻는 설문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허리 통증으로 인한 생활 장애가 크다는 뜻입니다.

왜 중요한가

요통 연구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기능 결과 척도 가운데 하나라서 운동치료, 도수치료, 척추 수술의 효과를 비교하는 논문의 주요 결과 변수로 자주 등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8주간의 중재 후 실험군의 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는 42%에서 24%로 감소하여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ODI 백분율 변화로 요통 관련 장애의 개선을 보고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Fairbank 등이 1980년에 발표했고 이후 2.0판 등으로 수정되었습니다. 통증 강도, 개인 위생, 들기, 걷기, 앉기, 서기, 수면, 성생활, 사회생활, 여행의 10개 항목을 각각 0~5점으로 매긴 뒤 합계를 백분율로 환산합니다. 응답하지 않은 항목이 있으면 응답한 항목 수를 기준으로 환산하며, 한국어판도 타당도 연구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의할 점

기존 항목 '요통재활'은 치료 과정 전체를 가리키고, 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는 그 결과를 재는 도구 하나입니다. 비슷한 요통 설문인 롤랜드-모리스 장애 설문과 점수 체계가 달라 직접 비교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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