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투압차 (Osmolal Gap)

임상병리학·진단검사의학
한 줄 정의: 실제로 측정한 혈청 삼투압과 나트륨·포도당·요소질소로 계산한 삼투압의 차이입니다.

쉽게 풀면

혈청 삼투압은 대부분 나트륨, 포도당, 요소가 만듭니다. 그래서 이 세 값으로 삼투압을 계산할 수 있는데, 기기로 잰 값이 계산값보다 훨씬 크다면 평소에는 없는 다른 물질이 혈액에 녹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메탄올이나 에틸렌글리콜 같은 독성 알코올 중독을 의심할 때 이 차이를 봅니다.

왜 중요한가

독성 알코올 전용 검사를 바로 할 수 없는 병원에서 삼투압차가 선별 도구로 쓰이므로, 그 진단 성능과 한계를 평가하는 연구가 많습니다. 음이온차와 함께 대사성산증 감별에 짝으로 등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음이온차와 삼투압차가 모두 증가한 환자에서 혈중 에틸렌글리콜이 검출되었다."

두 계산 지표를 함께 이용해 독성 알코올 중독을 의심하고 확인한 과정을 보여 주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계산 삼투압은 흔히 2×나트륨 + 포도당/18 + 혈중요소질소/2.8(단위 mg/dL) 같은 식으로 구하며, 식은 여러 변형이 있습니다. 측정 삼투압은 빙점강하법으로 재야 알코올처럼 휘발성 물질이 반영됩니다. 중독 초기에는 모 알코올이 남아 삼투압차가 크고 음이온차는 작지만, 대사가 진행되면 산성 대사물이 쌓여 삼투압차는 줄고 음이온차가 커지는 시간적 변화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

삼투압차가 정상이라고 독성 알코올 중독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음이온차는 측정되지 않는 음이온을, 삼투압차는 측정되지 않는 삼투 활성 물질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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