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시스템 (On-nara System)
쉽게 풀면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결재나 문서 작업을 할 때 쓰는 전산 시스템이다. 온나라시스템은 정책 실명제 운영의 기반이 되어, 특정 정책의 입안과 추진 경과를 담당자 단위로 추적할 수 있게 한다.
왜 중요한가
온나라시스템은 정부 부처 내부의 문서 결재와 업무 처리를 표준화된 전자적 절차로 지원하는 행정업무관리시스템으로, 여러 부처가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업무 처리 방식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다뤄진다. 전자결재시스템과 전자문서시스템의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중앙부처가 동일한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부처 간 협조 공문이나 정책 이관 시 형식과 절차가 표준화되어 조정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예) '온나라시스템 활용도가 정책결정 과정의 투명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 결과는 업무관리 절차의 표준화가 행정 효율성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표준화된 시스템 도입이 부처별 고유한 업무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일부 실무에서는 별도의 보조 시스템을 병행 사용하는 비효율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특정 국가가 개발한 구체적 시스템 명칭으로, 전자결재시스템이라는 일반 개념의 한 실행 사례로 이해해야 한다. 온나라시스템은 전자결재와 문서관리 외에도 업무관리카드를 통해 과제별 추진 경과를 기록하도록 해 정책 결정 과정의 이력 관리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시스템은 부처 간 협조공문 처리와 정책 과제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정책의 연속성을 추적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시스템 접속 권한은 직급과 부서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온나라시스템은 2000년대 중반 참여정부 시기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e지원)을 모델로 중앙부처에 보급되었다.
주의할 점
온나라시스템은 중앙행정기관 중심의 시스템으로, 지방자치단체는 별도의 새올행정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시스템은 문서 검색 기능을 통해 과거 유사 사례를 신속히 참조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시스템 도입 부처는 업무관리카드 작성 기준을 공통으로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