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두려움(미스테리움 트레멘둠) (Mysterium Tremendum)

종교학·신학
한 줄 정의: 루돌프 오토가 누미노제 체험을 세분화하여 제시한 요소 중 하나로, 압도적인 위력과 신비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경외·전율의 감정을 가리키는 개념.

쉽게 풀면

오토는 성스러움의 체험을 더 세밀하게 나누어 설명했는데, 그중 하나가 인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알 수 없는 힘 앞에서 느끼는 압도적인 두려움이다. 이는 단순한 공포와는 달리, 그 대상이 자신보다 절대적으로 우월하다는 감각과 함께 오는 독특한 종류의 전율이다. 이러한 감정은 뇌우, 광대한 자연, 죽음,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상상 등을 통해 촉발될 수 있다고 설명된다. 오토는 이 감정이 여러 종교 전통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근원적 요소라고 보았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설화 속 신적 존재의 묘사는 신비로운 두려움의 정서를 강하게 환기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의 묘사가 오토가 말한 압도적 두려움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주의할 점

이 개념은 부정적인 공포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매혹과 경이로움이 함께 결합된 복합적 감정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무서움과는 구별해서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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