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직관주의 (moral intuitionism)

철학
한 줄 정의: 일부 도덕적 진리는 추론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적이고 자명하게 직관을 통해 파악될 수 있다고 보는 인식론적 입장.

쉽게 풀면

도덕적 직관주의는 '무고한 사람을 고통에 빠뜨리는 것은 그르다'와 같은 명제가 별도의 논증 없이도 그 자체로 명백하게 옳다고 인식될 수 있다고 본다. G. E. 무어와 W. D. 로스가 대표적인 직관주의자로 꼽힌다. 이는 도덕적 지식의 근거를 이성적 통찰이나 직접적 인식 능력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도덕적 실재론과 자주 결합된다. 반성적 평형 방법론에서도 직관은 중요한 출발점 역할을 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로스의 직관주의는 여러 일견 의무들이 각각 자명한 도덕적 진리로 직관될 수 있다고 전제한다."

별도의 추론 없이 도덕적 진리를 직접 파악할 수 있다는 직관주의의 인식론적 전제를 설명한다.

주의할 점

도덕적 직관주의는 서로 다른 사람들의 직관이 충돌할 때 어느 직관이 더 신뢰할 만한지 판별할 기준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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