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숏 (Long Shot)
쉽게 풀면
사람의 몸 전체가 다 보이도록, 또는 사람이 배경 속에서 작게 보이도록 멀리서 찍는 쇼트이다.
왜 중요한가
롱숏은 인물을 둘러싼 환경과 공간적 관계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인물의 사회적, 지리적 맥락을 설명하거나 광활함과 고립감 같은 정서를 전달하는 데 활용됩니다. 서부극이나 로드무비처럼 인물과 광활한 공간의 관계가 주제인 장르에서 롱숏은 인물의 왜소함이나 고립을 시각적으로 정립하는 핵심 장치로 반복 인용된다. 무성영화 시기부터 인물의 신체 동작 전체를 보여줄 필요가 있던 슬랩스틱 코미디에서 기본 쇼트로 자리 잡았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키시스는 서부극에서 인물을 광활한 풍경 속 작은 존재로 담아내는 롱숏이 문명과 야생의 대립이라는 장르적 주제를 시각적으로 응축한다고 설명했다.
인물보다 배경 공간 자체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극단적으로 멀리서 촬영하는 쇼트 유형을 설명합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익스트림 롱숏, 풀숏 등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혼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롱숏은 대체로 인물의 전신과 주변 환경이 함께 보이는 정도의 쇼트 사이즈를 가리키며 인물이 점처럼 작아지는 익스트림 롱숏과는 강조점이 다릅니다. 인물이 화면에서 거의 식별되지 않을 만큼 작아지는 익스트림 롱숏은 자연이나 도시 경관 자체를 주제로 삼는 촬영에 주로 쓰여, 인물의 전신이 뚜렷이 보이는 일반 롱숏과 강조점이 다르다. 촬영 거리는 렌즈 초점거리에 따라 달라지므로, 쇼트 크기는 카메라와 피사체의 실제 거리가 아니라 화면 속 인물이 차지하는 비율로 판별한다.
주의할 점
롱숏은 '먼 거리에서 찍은 쇼트'를 뜻할 뿐 촬영 시간의 길이를 뜻하는 롱테이크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용어상 혼동에 주의해야 한다.
롱숏은 촬영 거리를 뜻할 뿐 촬영 시간의 길이를 뜻하는 롱테이크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용어상 혼동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익스트림 롱숏, 풀숏 등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혼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롱숏은 인물의 전신과 주변 환경이 함께 보이는 정도의 쇼트 사이즈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