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아트 (Live Art)

영화·연극·공연예술학
한 줄 정의: 퍼포먼스아트, 신체예술, 실험적 행위 예술 등을 포괄하는 영국식 용어로,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실시간 라이브 예술 실천 전반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쉽게 풀면

퍼포먼스아트를 포함해 장르를 넘나드는 실시간 라이브 예술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어떤 작업이 연극인지 무용인지 미술 설치인지 딱 잘라 말하기 어렵고, 굳이 그렇게 분류할 필요도 없어 보일 때, 관계자들은 그냥 "라이브아트"라는 이름으로 그 작업을 부르고 지원 대상으로 분류한다.

왜 중요한가

라이브아트는 연극, 무용,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실천을 포괄하는 영국식 용어로, 정형화된 장르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작업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범주화하기 위해 예술 정책 담론에서 널리 채택되었습니다. 예술위원회나 공공 지원 기관이 기존 장르 구분에 들어맞지 않는 실험적 작업에 자금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는 실용적 필요에서 이 범주가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순수 이론적 개념과는 다른 제도적 배경을 지닙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라이브아트는 특정 매체나 장르로 환원되지 않는 실천들을 포괄하는 우산 개념으로 기능한다.

논문에서는 미술관, 극장, 공공장소 등 다양한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실험적 라이브 실천들을 아우르는 범주로 사용된다.

"영국의 예술 지원 기관들은 '라이브아트'를 공식 지원 범주로 채택함으로써, 기존 연극·무용 지원 체계에 포섭되지 않던 실험적 작업들에 제도적 자원을 배분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브아트라는 용어가 실제 예술 지원 정책에서 제도적으로 채택된 구체적 배경을 설명한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퍼포먼스아트와 거의 동의어로 쓰이지만, 라이브아트는 특히 영국의 예술 지원 체계와 비평 담론에서 형성된 제도적 용어라는 역사적 맥락을 지닌다는 점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퍼포먼스아트'라는 명칭이 더 일반적으로 쓰이는 반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라이브아트'가 정책과 비평 담론에서 표준 용어로 자리 잡았다는 지역적 차이도 함께 언급됩니다. 라이브아트라는 범주 안에는 신체예술, 개입주의적 공공 퍼포먼스, 전시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퍼포먼스 등 서로 형식이 크게 다른 실천들이 함께 묶이므로, 특정 미학적 공통점을 찾기보다 제도적, 정책적 편의를 위한 우산 개념으로 이해하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이 때문에 라이브아트로 분류된 두 작업이 서로 전혀 다른 매체적 기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

연극이나 무용의 대체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으나, 학술적으로는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성을 강조하는 개념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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