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하배수량 (Lightship Displacement)

조선해양공학
한 줄 정의: 화물, 연료, 승무원, 청수 등을 싣지 않은 상태에서 선체, 기관, 의장품만으로 구성된 선박의 중량이다.

쉽게 풀면

짐과 기름, 물을 하나도 안 실은, 배 자체만의 무게이다. 막 완성되어 아직 바다에 나가보지 않은 배를 저울에 올려놓았다고 상상하면 이해하기 쉬운 개념입니다. 배를 다 만들고 나서 아무 화물도, 연료도, 사람도 싣지 않은 순수한 배 자체만의 무게를 의미합니다.

왜 중요한가

경하배수량은 화물·연료·청수·승무원을 모두 제외한 선박 자체의 중량과 그 무게중심 위치를 뜻하며, 여기에 적재물을 더해 모든 운항 상태의 복원성을 계산하므로 선박 안전 계산의 원점이 됩니다. 신조 시 경사시험으로 실측하고, 개조 후에는 재측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선급 검사와 복원성 승인의 필수 항목입니다.

경사시험을 통해 실측한 경하배수량과 무게중심 위치는 이후 모든 복원성 계산의 출발점이 되어, 값이 부정확하면 안전성 평가 전체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경하배수량(경하중량)은 화물, 연료, 청수, 밸러스트, 승무원과 소지품을 싣지 않은 배, 즉 선체·기관·의장품 자체의 무게입니다. 만재 시의 배수량과 다음 관계가 있습니다(Tupper, 2013).

만재 배수량 = 경하중량 + 재화중량(DWT)

예시로 보기

작은 예(가상의 값). 경하중량 8,000 t, KG 8.0 m인 배에 재화중량 20,000 t(합성 KG 9.5 m)를 실으면 만재 배수량은 28,000 t이고 합성 무게중심은 (8,000 × 8.0 + 20,000 × 9.5) / 28,000 ≈ 9.07 m입니다(코드 계산). 경하중량이 설계값보다 100 t 더 나갔다면 같은 재화중량에서도 흘수가 달라지고, KG가 틀리면 복원성 판정 기준에 영향을 줍니다(Biran & López-Pulido, 2014).

자주 하는 오해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경하배수량은 선박 건조 완료 후 경사시험을 통해 실측되며, 이후 재화중량 산정 및 복원성 계산의 기준값으로 사용된다.

신조선 인도 전 경사시험을 실시하여 경하배수량과 무게중심 위치를 확정한다.

"동일 선급의 자매선이라도 의장품 사양 차이에 따라 경하배수량에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설계의 선박이라도 실제 탑재되는 장비 구성에 따라 경하배수량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설계 단계의 중량 추정과 실측 경하중량 사이에는 흔히 수 % 차이가 있고, 이 차이가 재화중량과 속력 보증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조선소 중량 관리의 핵심 지표입니다. 무게중심 높이의 오차는 메타센터높이 오차로 이어지므로 중량값보다 위치값이 안전에 더 민감합니다.

운항 중 도장·의장 추가와 침전물 누적으로 경하중량이 서서히 증가하므로 오래된 선박은 재검증이 필요합니다. 경하배수량은 선박이 건조를 마친 직후의 순수한 선체·기관·의장품 무게만을 포함하며, 시간이 지나 개조나 도장 두께 변화가 누적되면 실제 경하배수량이 설계값과 달라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경사시험으로 재확인합니다.

선박이 노후화되면서 도장이 여러 겹 덧칠되거나 개조 설비가 늘어나면 경하배수량이 설계 당시보다 조금씩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경하배수량은 개조나 의장품 교체가 있을 경우 변동되므로 정기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오래된 도면 값만 신뢰하지 않고 주기적인 경사시험으로 갱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선박 톤수 용어는 무엇을 재는지가 다릅니다.

용어재는 대상
경하배수량(이 용어)아무것도 싣지 않은 배 자체의 무게
배수량배가 밀어낸 물의 무게(적재 상태에 따라 변함)
재화중량톤수만재 배수량과 경하배수량의 차이로, 실을 수 있는 총량
경사시험경하 상태의 무게중심 위치를 확인하는 시험

참고 문헌

  1. Tupper, E. C. (2013). Introduction to Naval Architecture (5th ed.). Butterworth-Heinemann.
  2. Rawson, K. J., & Tupper, E. C. (2001). Basic Ship Theory (5th ed.). Butterworth-Heinemann.
  3. Biran, A., & López-Pulido, R. (2014). Ship Hydrostatics and Stability (2nd ed.). Butterworth-Heinemann.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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