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DO 메타데이터 스키마 (LIDO)
한 줄 정의: 박물관 소장품 정보를 기관 간에 교환하기 위한 국제 메타데이터 형식입니다.
쉽게 풀면
기관마다 소장품 데이터베이스의 항목 구성이 달라, 여러 기관의 자료를 한곳에 모으려면 공통 형식이 필요합니다. 이 스키마는 그 교환용 형식으로, 유물의 분류와 명칭, 제작과 발굴 같은 사건, 관련 인물과 장소, 이미지 정보를 표준화된 구조에 담습니다. 각 기관은 자기 데이터를 이 형식으로 변환해 내보내기만 하면 되고, 내부 시스템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왜 중요한가
국가 포털이나 국제 집성 서비스에 소장품 정보를 제공할 때 사실상의 표준으로 쓰이기 때문에, 디지털 박물관 구축 연구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사건 중심 구조를 채택해 유물의 생애 이력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소장품 데이터를 LIDO 형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항목 대응의 손실을 분석하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 스키마는 제작, 사용, 수집, 소장 같은 사건을 중심으로 정보를 묶는 구조를 채택했는데, 이는 개념참조모델의 사건 중심 사고를 실용적인 교환 형식으로 옮긴 결과입니다. 검색을 위한 색인 정보와 화면 표시용 서술 정보를 나눠 담을 수 있어, 기관이 작성한 표현을 그대로 보여 주면서도 기계 검색을 지원합니다. 다만 변환 과정에서 기관 고유의 세부 항목이 뭉개질 수 있어, 대응표 설계와 손실 점검이 실무의 핵심 과제가 됩니다.
주의할 점
CIDOC 개념참조모델이 개념 간 관계를 규정하는 온톨로지라면, 이 스키마는 실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구체적 교환 형식입니다. 또한 범용 기술 요소 집합인 더블린코어 메타데이터보다 소장품 기술에 특화되어 항목이 훨씬 상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