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렌즈 홀로그래픽 이미징 (Lens-Free Holographic Imaging)

광공학
한 줄 정의: 무렌즈 홀로그래픽 이미징은 이미징 렌즈 없이 시료를 통과한 빛의 회절 패턴(홀로그램)을 센서로 직접 기록하고, 이를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복원하여 시료의 영상을 얻는 기술입니다.

쉽게 풀면

보통 현미경은 렌즈로 빛을 굴절시켜 시료의 상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직접 만들어 줍니다. 무렌즈 홀로그래픽 이미징은 이 렌즈를 없애고, 시료를 통과한 빛이 퍼져 나가며 만든 회절 무늬(홀로그램)를 센서에 그대로 기록합니다. 이 무늬 자체는 사람 눈에는 시료 모습처럼 보이지 않지만, 빛의 전파 물리 법칙을 이용한 계산으로 원래의 시료 영상을 되짚어 복원할 수 있습니다. 렌즈가 없어지는 대신 계산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렌즈가 없기 때문에 장비를 매우 소형화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렌즈의 시야각 한계를 넘어 센서 전체 면적에 해당하는 넓은 시야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현장 진단(point-of-care), 세포 계수, 모바일 기반 의료 이미징 등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The lens-free holographic imaging system recorded in-line holograms of the sample directly on the image sensor, without any intervening imaging optics."

무렌즈 홀로그래픽 이미징 시스템이 별도의 결상 광학계 없이 시료의 인라인 홀로그램을 이미지 센서에 직접 기록했다는 뜻입니다.

"Digital back-propagation of the recorded diffraction pattern enabled reconstruction of the sample's amplitude and phase over a wide field of view."

기록된 회절 패턴을 디지털로 역전파 계산하여 넓은 시야에 걸쳐 시료의 진폭과 위상을 복원할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무렌즈 홀로그래픽 이미징은 대개 인라인(동축) 구성으로 시료 근처에서 부분적으로 코히런트한 광원을 조명한 뒤, 센서까지 자유공간을 전파한 회절 패턴을 기록합니다. 복원 과정에서는 빛의 회절을 기술하는 전파 방정식을 이용해 센서 평면에서 시료 평면으로 파면을 역전파시키는 계산을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위상 정보를 정확히 복원하기 위한 반복적 알고리즘이 흔히 사용됩니다.

주의할 점

홀로그램에는 실상과 함께 원치 않는 켤레상(twin image)이 겹쳐 나타날 수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추가적인 신호처리나 반복 복원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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