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 IADL 척도 (Lawto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Scale)

노년학
한 줄 정의: 전화 사용, 장보기, 약 복용 등 독립생활에 필요한 8가지 활동 수행 능력을 재는 도구입니다.

쉽게 풀면

혼자 살아가려면 밥 먹고 옷 입는 것뿐 아니라 장보기, 요리, 돈 관리 같은 조금 더 복잡한 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로튼 IADL 척도는 이런 8가지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지 확인해 점수로 매기는 도구입니다.

왜 중요한가

노인의 독립생활 가능성, 초기 인지저하 선별, 돌봄 필요도 판단에 널리 쓰이는 표준 척도입니다. 노인 연구에서 기능 상태를 나타내는 변수로 매우 자주 인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기능 상태는 Lawton과 Brody(1969)의 IADL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독립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출처와 점수 방향을 밝힌 전형적 방법 서술입니다.

"경도인지장애군은 정상군에 비해 로튼 IADL 척도의 금전 관리 항목에서 낮은 수행을 보였다."

IADL 저하가 초기 인지 변화의 신호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Lawton과 Brody(1969)가 개발했으며 전화 사용, 장보기, 음식 준비, 집안일, 빨래, 교통수단 이용, 약 복용 책임, 금전 관리의 8개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흔히 각 영역을 독립 수행 가능 여부로 0 또는 1점 처리해 총점(0~8점)을 냅니다. 원개발 당시 성역할을 반영해 남성은 음식 준비·집안일·빨래를 빼고 5개 영역만 채점하도록 한 점이 비판받아, 이후 연구는 성별과 무관하게 전 영역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문화에 맞게 수정한 한국형 IADL(K-IADL) 등이 사용됩니다.

주의할 점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항목이 '능력 개념'이라면, 로튼 IADL 척도는 그 개념을 재는 하나의 '측정 도구'입니다. 한국판 도구는 문항 수와 채점 방식이 원판과 다를 수 있으니 어떤 판을 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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