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쉽게 풀면
전화 걸기, 장보기, 돈 관리처럼 혼자 살아가는 데 필요한 좀 더 복잡한 활동 능력을 말해요.
왜 중요한가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능력(ADL)이 유지되어도 IADL이 저하되면 독립적인 지역사회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어, 장기요양 필요도 평가와 노인 기능평가에서 ADL과 함께 필수적으로 측정되는 지표입니다. 장기요양인정조사표에도 IADL 항목이 수록되어 있지만 등급 산정 점수는 주로 신체기능(ADL)·인지·행동 영역 등으로 계산되어, IADL은 등급 자체보다 욕구 파악과 서비스 계획 수립의 참고 자료로 쓰인다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IADL이 ADL보다 앞서 저하되는 특성이 있어 조기 발견에 유용함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기본적 자기돌봄을 넘어선 복합적 일상 활동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임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ADL이 식사, 배설, 이동 등 생존에 직결된 기본 동작을 다루는 반면, IADL은 그보다 복잡한 인지·사회적 판단이 요구되는 활동을 다룬다는 점에서 두 지표는 저하되는 순서와 의미가 다르며, IADL 저하가 ADL 저하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측정도구인 Lawton-Brody IADL 척도는 전화사용, 쇼핑, 음식준비, 가사, 세탁, 교통수단 이용, 복약관리, 금전관리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항목별로 완전 독립부터 완전 의존까지 단계를 나누어 점수화한다. IADL 저하는 인지기능 저하의 초기 신호로도 해석되어, 치매 선별검사에서 최근 금전관리나 약 복용에 실수가 늘었는지를 보호자에게 확인하는 문항이 함께 활용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온라인 뱅킹처럼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능력까지 포함해 IADL 개념을 확장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전통적 8개 항목만으로는 현대 사회의 독립생활 능력을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주의할 점
IADL 항목(예: 요리, 교통수단 이용)은 성별과 세대에 따라 익숙함의 차이가 커서, 평가 결과 해석 시 문화적·세대적 배경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