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품 진열실 (Kunstkammer (Cabinet of Curiosities))

미술사·미학
한 줄 정의: 16~17세기 유럽 군주와 학자들이 예술품, 자연물 표본, 과학 기구 등을 한데 모아 전시했던 진열실로, 근대 박물관 제도의 기원이 되는 초기 수집 문화의 공간이다.

쉽게 풀면

옛날 유럽 왕이나 학자들이 그림, 신기한 동물 뼈, 과학 도구 같은 것들을 한 방에 잔뜩 모아놓고 구경하던 방으로, 오늘날 박물관의 시초예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The Kunstkammer organized objects according to a taxonomy of naturalia and artificialia, reflecting an encyclopedic epistemology preceding disciplinary museology.

쿤스트캄머는 자연물과 인공물이라는 분류 체계에 따라 사물을 조직했으며, 이는 학문별로 분화된 박물관학 이전의 백과사전적 인식론을 반영한다는 뜻이다.

주의할 점

쿤스트캄머는 오늘날 박물관처럼 미술과 자연사, 과학이 분리되지 않고 뒤섞여 전시되었다는 점에서, 근대적 분류 체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논리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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