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자본 모형 (Knowledge-Capital Model)

무역·국제경영
한 줄 정의: 기업의 지식자산을 여러 공장이 함께 쓸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수평적·수직적 FDI를 통합 설명하는 모형입니다.

쉽게 풀면

연구개발로 얻은 기술이나 브랜드는 한 번 만들면 여러 나라 공장에서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 또 본사(지식 생산)와 공장(제품 생산)을 서로 다른 나라에 둘 수 있습니다. 지식자본 모형은 이 두 성질을 이용해 다국적기업이 왜, 어디에 생기는지 설명합니다.

왜 중요한가

국가 규모와 숙련노동 부존 차이로 FDI 흐름을 예측하는 실증연구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지식자본 모형의 예측대로 숙련노동이 풍부한 국가에서 숙련노동이 상대적으로 희소한 국가로 향하는 해외직접투자가 많았다."

본사 기능이 숙련노동이 많은 나라에 모인다는 모형 예측을 확인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제임스 마쿠센(Markusen)이 발전시켰고, Carr, Markusen, Maskus(2001)가 실증 검증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핵심 가정은 지식 서비스를 여러 공장이 공동으로 쓸 수 있다는 점, 지식 생산이 숙련노동 집약적이라는 점, 본사와 공장을 지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후 일부 가정과 추정 방식을 둘러싼 실증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주의할 점

내부화이론이 다국적기업이 계약 대신 내부 소유를 택하는 이유를 설명한다면, 지식자본 모형은 생산 입지와 국가 간 FDI 패턴을 일반균형 틀에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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