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각결막염 (Keratoconjunctivitis Sicca)
한 줄 정의: 눈물의 물 성분이 부족해 각막과 결막이 마르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개에서 흔한 안과 질환입니다.
쉽게 풀면
건성각결막염은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눈 표면이 마르는 병입니다. 눈이 건조하면 끈적한 누런 눈곱이 많아지고 결막이 빨개지며, 오래되면 각막이 뿌옇게 변하고 색소가 끼어 시력이 떨어집니다. 개에서는 면역계가 눈물샘을 공격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왜 중요한가
개에서 흔하고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 눈물 생산을 늘리는 면역조절 안약의 효과 비교, 품종 소인, 진단 기준 연구가 많습니다. 개의 이 질환은 사람 면역 매개 안구건조증의 비교 모델로도 연구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사이클로스포린 점안 8주 후 쉬르머 눈물검사 수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면역조절 안약이 눈물 생산을 늘렸다는 치료 효과를 보고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진단의 기본은 쉬르머 눈물검사로, 작은 종이 띠를 눈꺼풀 안에 1분간 두어 젖은 길이를 잽니다. 원인으로는 면역 매개성 눈물샘염이 가장 흔하고, 설파제 같은 약물, 신경 손상, 선천성 결손, 제3안검샘 제거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사이클로스포린이나 타크로리무스 점안으로 눈물샘 기능을 되살리고, 인공눈물과 감염 관리를 병행합니다. 약물에 반응하지 않으면 침샘관을 눈으로 옮기는 수술이 고려됩니다.
주의할 점
사람 안구건조증에서 흔한 눈물막 증발 문제와 달리, 개에서는 눈물 생산 자체의 감소가 중심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눈곱이 많다고 단순 결막염으로 보고 항생제만 쓰면 진단이 늦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