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주의와 자율주의 (Instrumentalism versus Autonomism)

미술사·미학
한 줄 정의: 예술의 가치를 도덕적·정치적·사회적 효용에 봉사하는 도구로 볼지, 아니면 그러한 외부 목적과 무관한 자체 목적적 활동으로 볼지를 둘러싼 미학의 근본 대립.

쉽게 풀면

예술은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쓸모가 있어야 가치 있다는 입장과, 예술은 그저 그 자체로 가치 있으면 충분하다는 입장이 맞서는 논쟁이에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Theodor Adorno, 『미학이론』(1970); Théophile Gautier, 『Mademoiselle de Maupin』서문(1835)

아도르노는 도구화된 문화산업을 비판하며 예술의 자율성을 옹호했지만, 동시에 그 자율성이 사회적으로 매개되어 있다는 변증법적 관점을 취했다.

주의할 점

이 대립을 단순한 이분법으로 보기보다, 대부분의 이론가들이 두 극단 사이의 다양한 중간 입장을 취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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