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지수 (Hazard Quotient)
한 줄 정의: 비발암 영향에서 추정 노출량을 참고용량 같은 기준값으로 나눈 비로, 1을 넘으면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쉽게 풀면
위해지수는 '내가 실제로 노출되는 양'을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기준량'으로 나눈 값입니다. 값이 1보다 작으면 건강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1을 넘으면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복잡한 노출 상황을 하나의 숫자로 요약해 주는 지표입니다.
왜 중요한가
비발암 위해도결정의 표준 지표여서 환경·식품 위해성평가 논문의 결과표에는 거의 항상 등장합니다. 여러 물질의 값을 더해 혼합 노출을 평가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조사 대상 지역 주민의 카드뮴 노출에 대한 위해지수는 0.42로 산출되어 비발암 위해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노출량과 기준값의 비로 위해를 판정한 전형적 결과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분모로는 경구 참고용량(RfD)이나 흡입 참고농도(RfC)가 쓰이며, 분자에는 평균 일일 노출량을 씁니다. 위해지수는 확률이 아니라 기준값 대비 여유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보여 주는 상대 지표입니다. 1을 조금 넘었다고 해서 곧바로 건강 피해가 생긴다는 뜻은 아니며, 기준값에 이미 불확실계수가 들어 있다는 점을 함께 설명해야 합니다. 여러 물질의 위해지수를 합한 값은 유해지수(HI)라고 부릅니다.
주의할 점
발암 위해도는 평생 초과 암 발생 확률로 따로 계산하므로 위해지수와 섞어 쓰면 안 됩니다. 위해도결정을 다루는 기존 항목이 절차 전체를 설명한다면, 이 항목은 그 안에서 쓰이는 구체적 계산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