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계수 (Uncertainty Factor)

독성학
한 줄 정의: 동물실험 자료를 사람에게 적용할 때 발생하는 종간 차이, 개인차, 자료의 한계 등을 보정하기 위해 무독성용량 등에 나누어 적용하는 안전계수입니다.

쉽게 풀면

동물실험에서 안전하다고 확인된 용량을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동물과 사람은 생리적으로 다르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린이와 성인, 건강한 사람과 취약한 사람 사이에 민감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불확실계수는 이런 여러 불확실성을 감안해 동물실험에서 나온 안전 용량을 몇 배 더 낮춰서 사람에게 적용할 최종 기준값을 만드는 데 쓰이는 숫자입니다. 쉽게 말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여유분"을 두는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불확실계수는 참고용량(RfD)이나 일일섭취허용량(ADI) 같은 안전기준값을 산출하는 데 핵심적으로 사용되며, 이 계수가 얼마나 보수적으로 설정되는지에 따라 최종 허용기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규제 독성학에서 불확실계수의 근거와 크기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A composite uncertainty factor of 100, accounting for interspecies and intraspecies variability, was applied to derive the reference dose."

종간 및 개인 간 변이를 고려한 100의 복합 불확실계수를 적용해 참고용량을 산출했다는 내용입니다.

"An additional uncertainty factor was incorporated to address the lack of a chronic toxicity study for the compound."

해당 물질에 대한 만성독성시험 자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불확실계수를 반영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불확실계수는 대개 종간 차이(동물에서 사람으로 외삽), 개인 간 차이(민감집단 고려), 자료 기간의 한계(아만성 자료로 만성 영향을 추정하는 경우), 최소작용용량(LOAEL)을 무작용용량(NOAEL) 대신 사용하는 경우 등 여러 요소별로 각각 값을 정한 뒤 곱해서 전체 계수를 산출하는 방식이 흔히 사용됩니다. 각 요소별로 보통 10 이하의 값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물질과 자료의 질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불확실계수는 자료의 불확실성을 보정하기 위한 도구일 뿐, 물질의 위험성 자체를 직접 나타내는 값은 아닙니다. 또한 계수의 크기는 기관과 평가 목적에 따라 다르게 설정될 수 있어 절대적인 값으로 오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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