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범죄 (Hate Crime)

범죄학
한 줄 정의: 피해자의 인종, 종교, 성적지향 등 특정 집단 속성에 대한 편견을 동기로 저질러지는 범죄를 말합니다.

쉽게 풀면

증오범죄는 피해자 개인에 대한 원한이 아니라, 그가 속한 인종이나 종교, 성적지향 같은 집단적 속성 자체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저질러지는 범죄입니다. 똑같은 폭행이라도 상대가 특정 집단에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표적이 되었다면 증오범죄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 개인뿐 아니라 그가 속한 집단 전체에 공포심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어 일반 범죄보다 사회적 파장이 크다고 평가됩니다. 많은 국가에서 증오범죄를 일반 범죄보다 가중 처벌하는 별도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증오범죄는 특정 집단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폭력으로 표출되는 현상이므로, 사회 통합과 소수자 보호라는 관점에서 범죄학뿐 아니라 사회학적으로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편견이 범죄로 이어지는 과정을 규명하는 것은 예방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증오범죄 피해자는 신체적 피해 외에도 소속 집단 전체가 위협받는다는 심리적 불안을 경험한다."

증오범죄가 개인을 넘어 집단 전체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증오범죄 가중처벌 법제의 도입이 실제 발생 건수 감소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린다."

증오범죄 관련 법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상반된 연구 결과를 보여주는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증오범죄 연구에서는 가해자의 동기를 스릴 추구형, 방어형, 보복형, 사명형 등으로 유형화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또한 실제 증오범죄 발생 건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범죄를 증오범죄로 인식하고 신고하는지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주의할 점

어떤 범죄를 증오범죄로 분류할 것인지에 대한 법적 기준은 국가마다 상이하므로, 통계나 정의를 국가 간에 단순 비교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