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효과 (ground effect)
한 줄 정의: 항공기가 지면(또는 수면)에 매우 가까운 고도(대략 날개폭 이내)에서 비행할 때 날개끝와류의 형성이 억제되어 유도항력이 줄어들고 양력이 증가하는 공기역학적 현상입니다.
쉽게 풀면
지면효과는 비행기가 땅이나 물 표면에 아주 가깝게 붙어서 날 때, 날개 아래쪽 공기가 지면에 부딪혀 빠져나가지 못하고 압축되면서 양력이 늘어나고 유도항력은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이 효과는 대략 날개폭 정도의 고도 이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래서 이착륙 직전 비행기가 갑자기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이 지면효과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지면과의 상대고도가 날개폭의 10퍼센트에 도달했을 때 유도항력이 자유비행 대비 약 40퍼센트 감소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비행기가 땅에 매우 가까워졌을 때, 평소 하늘 높이 날 때보다 날개끝에서 생기는 항력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계산 결과를 설명한 문장입니다.
주의할 점
지면효과는 착륙 직전 조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종사는 접지 직전 예상보다 기체가 잘 뜨는(플레어가 길어지는) 현상에 대비해 이 효과를 감안한 조작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