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서사 (Grand narrative)

문학
한 줄 정의: 장프랑수아 리오타르가 제시한 개념으로, 이성의 진보나 역사의 필연적 해방처럼 사회 전체를 정당화하는 총체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 체계를 가리킨다.

쉽게 풀면

'역사는 결국 이성과 진보를 향해 나아간다'처럼, 사회 전체를 하나로 설명하고 정당화하는 거대하고 총체적인 이야기예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리오타르는 『포스트모던의 조건』에서 포스트모던을 '거대서사에 대한 불신'으로 정의하며, 계몽주의적 진보 서사나 마르크스주의적 해방 서사 같은 총체적 설명 체계의 정당성이 붕괴했다고 진단했다."

거대서사 개념이 포스트모던 조건을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제시됨을 보여준다.

주의할 점

거대서사를 단순히 '길고 방대한 이야기'로 오해하기 쉬우나, 핵심은 이야기의 길이가 아니라 그것이 사회 전체의 지식과 실천을 정당화하는 총체적 메타 담론으로 기능한다는 데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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