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망 (Gillnet)

농학·수산학
한 줄 정의: 그물코 크기가 대상 어종의 몸통보다 작아 머리는 통과하나 아가미덮개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어구로, 특정 크기 범위의 개체를 선택적으로 포획하는 특성이 있다.

쉽게 풀면

물고기 머리는 들어가지만 아가미가 걸려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든 그물 어구이다. 물고기가 그물코를 억지로 통과하려다 아가미덮개나 몸통이 걸려버리는 원리를 이용한다. 그물코 크기를 조절하면 그 그물코에 맞는 특정 크기 범위의 물고기를 주로 잡을 수 있다. 자망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으로도 운용할 수 있어 소규모 연안 어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어법 중 하나이다.

왜 중요한가

그물코 크기가 대상 어종의 크기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특정 크기 범위의 개체를 주로 포획한다는 점에서, 자망은 어구선택성 연구와 자원관리 논의에서 대표적인 사례 어구로 자주 인용됩니다. 자망은 설치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수해야 어획물의 신선도가 유지되며, 방치 시간이 길어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거나 다른 생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핵심 정리

예시로 보기

가상의 예(코드로 계산): 최적 체장이 그물코 크기의 k = 4.0배이고 표준편차가 20 mm인 정규형 선택성(r(l) = exp(−(l − k·m)² / 2σ²))을 가정하고, 그물코 50 mm와 60 mm 두 그물의 상대 어획 확률을 비교했습니다. 숫자는 설명용 가정이며 실제 어종의 값이 아닙니다.

체장 (mm)그물코 50 mm그물코 60 mm
1600.140.00
1800.610.01
2001.000.14
2200.610.61
2400.141.00
2600.010.61

그물코 50 mm는 체장 200 mm 부근(최적), 60 mm는 240 mm 부근에서 가장 잘 잡습니다. 체장 220 mm는 두 그물에서 같은 확률입니다. 한 그물이 “특정 크기 이상”을 잡는 것이 아니라 최적 크기 주변의 한 구간을 주로 잡는다는 점이 표에서 보입니다.

자주 하는 오해

오해바로잡기
그물코보다 큰 물고기는 모두 잡힌다.큰 개체는 머리가 들어가지 않아 덜 걸리지만, 지느러미나 이빨이 걸리거나 엉켜서 잡히는 경우가 있어 곡선은 종 모양이며 꼬리 쪽이 완전히 0은 아닙니다.
그물코를 키우면 소형 개체가 걸리지 않는다.실이 굵거나 그물이 느슨하면 소형 개체가 엉키는 등 그물코 크기 외 요인이 선택성을 바꿉니다.
자망의 선택성은 트롤과 같다.트롤 후단 그물은 시그모이드형, 자망은 단봉형입니다.
방치해도 해가 없다.유실된 자망은 계속 물고기를 잡는 유령어업의 원인이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그물코 크기를 확대한 자망 실험구에서는 목표 이하 크기의 어획 비율이 기존 자망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물코 크기 조정이 자망의 크기 선택성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물코 크기를 확대한 자망에서는 혼획된 소형 개체의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자망의 그물코 크기 조절이 선택적 어획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자망의 선택성은 그물코 크기뿐 아니라 실의 굵기, 색깔, 설치 수심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 단순히 그물코 크기만으로 선택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유실 시 유령어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되는 문제입니다. 자망은 설치 방식에 따라 표층이나 중층에 띄우는 뜬자망과 해저에 고정하는 저층자망으로 나뉘며, 대상 어종의 서식 수층에 맞춰 설치 방식을 선택해야 어획 효율이 높아진다.

주의할 점

자망은 어군 전체를 포획하는 선망과 달리 그물코에 걸리는 특정 크기 범위의 개체를 주로 포획한다는 점에서 원리가 다르다. 자망은 그물코 크기를 키워도 실의 굵기가 두꺼우면 여전히 소형 개체가 걸릴 수 있어, 선택성 개선을 위해서는 그물코 크기와 실 굵기를 함께 조정해야 한다.

자망은 그물감이 가늘고 물속에서 잘 보이지 않을수록 어획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주간 조업이나 투명도가 높은 해역에서는 그물감의 굵기와 색상 선택이 더 중요해진다. 국내 연안에서는 꽃게·참조기·가자미 등을 대상으로 한 자망어업이 활발하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자망은 어구의 종류이고,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과 구별합니다.

용어무엇을 가리키나비고
자망물고기가 그물코에 걸리게 하는 어구어구 자체
자망어업자망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어법·어업어구를 쓰는 활동
선망어군을 둘러싸 포위한 뒤 조여 잡는 그물어군 전체를 포획, 개별 개체의 선택성 개념이 다름
트롤그물을 끌어 잡는 어구후단 그물의 선택성은 시그모이드형

선망·트롤은 이 사전에 독립 항목이 없어 링크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문헌

  1. Hamley, J. M. (1975). Review of gillnet selectivity. Journal of the Fisheries Research Board of Canada, 32(11), 1943–1969.
  2. Millar, R. B., & Fryer, R. J. (1999). Estimating the size-selection curves of towed gears, traps, nets and hooks. Reviews in Fish Biology and Fisheries, 9(1), 89–116.
  3. Holt, S. J. (1963). A method for determining gear selectivity and its application. ICNAF Special Publication, 5.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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