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흘수 (Full Load Draft)
쉽게 풀면
짐을 최대한 실었을 때 배가 물에 잠기는 깊이이다.
왜 중요한가
만재흘수는 만재흘수선까지 적재했을 때의 흘수로, 선박이 합법적으로 실을 수 있는 최대 중량과 항만·운하 접근 가능성을 함께 결정합니다. 설계 단계에서는 만재흘수 기준으로 저항·추진 성능을 계산하고 속력을 보증하므로 계약 사양서의 핵심 수치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만재흘수 조건에서의 저항곡선과 발라스트 조건에서의 저항곡선을 비교하여 운항속도별 소요마력을 산정한다.
짐을 가득 실었을 때와 비웠을 때는 배가 가장 효율적으로 달리는 속도 자체가 달라진다는 뜻으로, 설계 시 한 조건만 보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만재흘수는 계절과 해역에 따라 다른 하계·동계·열대 만재흘수선 중 어느 것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일 값이 아닙니다. 실제 운항에서는 항만 수심 제약으로 만재흘수까지 적재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해, 설계 만재 상태와 운항 상태의 차이가 실제 연료 효율 평가에서 문제가 됩니다. 만재흘수 증가는 건현 감소를 뜻하므로 예비 부력과 갑판 침수 위험이 함께 따라옵니다. 만재흘수선은 담수와 해수의 밀도 차이, 계절별 해상상태 위험도를 반영해 하계·동계·열대·담수 만재흘수선으로 구분되며, 같은 선박도 항해 구역과 계절에 따라 적재 가능한 최대 중량이 달라진다. 실제 운항에서는 항만 수심 제약으로 만재흘수까지 적재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해, 설계 만재 상태와 운항 상태의 차이가 실제 연료 효율 평가에서 문제가 된다. 계약 사양서에 명시되는 속력-마력 값은 대개 만재흘수 조건을 기준으로 하므로, 밸러스트 항해시의 실제 성능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주의할 점
만재흘수 조건은 최대 흘수를 대표하지만 실제 운항에서는 부분적재나 발라스트 항해 상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만재흘수 조건은 최대 흘수를 대표하지만 실제 운항에서는 부분적재나 발라스트 항해 상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만재흘수 증가는 건현 감소를 뜻하므로 예비 부력과 갑판 침수 위험이 함께 따라온다는 점을 설계 단계에서 검토해야 한다. 항만 수심 제약으로 만재흘수까지 채우지 못하는 항로에서는 설계 단계의 만재 성능 자료만으로 실제 소요 마력을 추정하면 오차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