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세계 회의주의 (External World Skepticism)

철학
한 줄 정의: 우리의 정신 바깥에 물리적 세계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보는 회의주의의 한 형태이다.

쉽게 풀면

외부세계 회의주의는 '내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경험 말고, 정말로 저 바깥에 물리적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다. 우리는 오직 감각 경험을 통해서만 세계를 접하는데, 그 경험 자체가 정확히 외부 세계를 반영하는지 아니면 완전히 조작된 것인지 구분할 확실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외부세계 회의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무어는 자신의 두 손을 들어 보임으로써 외부 대상의 존재를 상식적으로 증명하고자 했다."

조지 무어가 회의주의적 논증에 정면으로 논박하는 대신, '여기 손이 하나 있다'는 상식적 명제의 확실성을 근거로 외부세계의 존재를 옹호하려 한 유명한 시도를 소개한다.

주의할 점

외부세계 회의주의는 외부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를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인식론적 논제라는 점에서 존재론적 부정과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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