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접근 (Expanded Access)

윤리·출판 의학
한 줄 정의: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환자가 개발 중인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규제기관이 마련한 공식적인 절차.

쉽게 풀면

확장접근은 미국 FDA 등 규제기관이 마련한 공식 제도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없는 환자가 아직 승인되지 않은 치료제를 규정된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게 해줘요. 개별 환자를 위한 신청부터 특정 질환 환자 집단 전체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규모가 다양해요. 신청을 받으면 규제기관과 제조사, 담당 의사가 함께 위험과 이익을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해요. 이 제도는 신약 개발과 별개로 절박한 상황의 환자에게 마지막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판 역할을 해요.

왜 중요한가

확장접근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적 필요와 규제적 엄격성 사이의 균형을 다루는 대표적 제도이기 때문에, 의약품 개발 정책, 연구윤리, 희귀질환 치료 접근성을 논하는 논문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특히 대체 치료법이 없는 중증·희귀질환 환자에게 신약 접근 경로를 제공하는 문제는 의학적 형평성과도 직결되어 있어 학술적, 정책적 논의가 활발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신약은 3상 임상시험 진행과 병행하여 규제기관이 승인한 확장접근 프로그램을 통해 비참여 환자에게도 제공되었다."

신약 개발 프로그램의 확장접근 절차를 설명할 때 쓰인다.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사례를 검토한 결과, 확장접근을 통해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가 이후 정식 승인 심사에 보조적으로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 신약 개발 연구에서는 확장접근 프로그램이 단순한 치료 제공을 넘어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축적에도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할 때 이 용어가 쓰인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확장접근 제도는 흔히 개별 환자 신청, 중간 규모 환자군을 위한 프로그램, 대규모 치료용 프로그램 등 신청 규모에 따라 세부 유형이 나뉩니다. 이 제도를 통해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안전성 정보는 정식 임상시험 데이터와는 별도로 취급되지만, 때로는 규제기관의 검토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함께 활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확장접근은 신약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정식 임상시험을 대체하는 절차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국가마다 제도의 공식 명칭과 절차, 승인 기준이 다르므로 동정적 사용 용어와의 관계를 각국 규정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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