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생성 (Ethnogenesis)
한 줄 정의: 새로운 종족 집단과 그 정체성이 역사적으로 형성되어 나오는 과정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민족생성은 어떤 종족 집단이 처음부터 있던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뜻합니다. 서로 다른 출신의 사람들이 전쟁, 식민 지배, 이주를 겪으며 하나의 집단 이름과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경우가 예입니다. 기존 집단이 갈라지며 새 정체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왜 중요한가
종족을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만들어지고 변하는 것으로 보게 해 줍니다. 원주민 집단의 역사, 식민지 분류 정책, 민족주의 연구에 자주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도망 노예와 원주민이 결합한 이 공동체의 민족생성 과정은 식민 행정의 인구 분류와 저항의 역사 속에서 진행되었다."
여러 기원의 결합으로 새 집단이 생기는 과정을 서술한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카리브해 연안의 가리푸나, 아메리카의 마룬 공동체 등이 대표 연구 사례입니다. 식민 행정이 부족 경계를 정하고 명칭을 부여하면서 새 종족 정체성이 만들어진 사례도 많이 보고됩니다. 구성주의적 종족 이론과 밀접합니다. 고고학과 역사학에서는 고대 민족의 기원 논의에 같은 용어를 쓰지만 방법론적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주의할 점
기존 항목 '종족경계'는 이미 있는 집단의 경계 유지에, '만들어진 전통'은 전통의 창출에 초점이 있고, 민족생성은 집단 자체의 탄생 과정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