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학 (Ethnohistory)

인류학
한 줄 정의: 문헌·구술·민족지 자료를 결합해 주로 문자 기록이 적은 집단의 과거를 복원하는 연구 분야입니다.

쉽게 풀면

민족사학은 식민지 기록, 선교사 문서, 구술 전승, 민족지 자료를 함께 써서 원주민이나 소수 집단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분야입니다. 기록을 남긴 사람과 기록된 사람이 다른 경우가 많아 자료를 비판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류학과 역사학이 만나는 대표 영역입니다.

왜 중요한가

'역사 없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을 넘어 모든 사회가 변화의 역사를 지닌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민족지적 현재 시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으로도 중요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민족사학적 접근으로 선교 기록과 구술 전승을 교차 검토한 결과, 해당 의례는 전통으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식민 시기에 재편된 산물임이 드러났다."

여러 자료를 교차 검토해 '전통'을 역사화하는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미국에서는 20세기 중반 원주민 토지청구 소송 과정에서 크게 발전했으며, 학술지 Ethnohistory가 발간됩니다. 구술사, 역사인류학과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식민 문서의 편향을 읽어 내는 방법이 핵심 과제입니다. 고고학 자료와 결합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한국사에서 쓰는 '민족사(민족주의 사학)'와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기존 항목 '생애사 방법'은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방법이고, 민족사학은 집단의 과거를 복원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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