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과 감정이입 (Abstraction and Empathy)

미술사·미학
한 줄 정의: 예술 양식의 두 근본 충동을 대상에 자신의 생명감을 투사하는 '감정이입'과, 불안정한 세계로부터 초월적 질서를 추구하는 '추상 충동'으로 대별하는 이론.

쉽게 풀면

사람들은 자연을 편안하게 느낄 때는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감정이입), 세상이 불안하게 느껴질 때는 기하학적이고 단순한 형태로 표현한다는(추상) 생각이에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Wilhelm Worringer, 『Abstraktion und Einfühlung』(1908)

보링거는 원시·비서구 미술의 추상적 양식을 유럽 고전미술의 결여가 아니라 독자적인 심리적 충동의 산물로 재평가했다.

주의할 점

추상 충동을 단순한 기술적 미숙함으로 폄하해서는 안 되며, 보링거는 이를 감정이입과 대등한 독립적 미적 원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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