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존무기탄소 (dissolved inorganic carbon)

해양학
한 줄 정의: 해수 속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 탄산, 중탄산이온, 탄산이온의 총량을 가리키는 탄산염계의 핵심 변수입니다.

쉽게 풀면

용존무기탄소는 바닷물 속에 화학적으로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무기 탄소를 모두 더한 값으로, 해양 탄소 순환을 정량적으로 다룰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측정값입니다. 해양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면서 이 값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으며, 생물학적 펌프에 의해 표층에서 심층으로 유기물이 가라앉아 분해되면 심층수의 용존무기탄소 농도가 표층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값은 통상 해수 킬로그램당 마이크로몰 단위로 표시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연구선 관측을 통해 심층수의 용존무기탄소 농도가 표층보다 높게 나타나는 수직 분포를 확인하였다."

배를 타고 나가 여러 수심에서 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깊은 곳의 탄소 농도가 표층보다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뜻입니다.

주의할 점

용존무기탄소는 총알칼리도와 함께 측정되어야 pH나 탄산이온 농도 같은 다른 탄산염계 변수를 계산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는 해수의 산성도를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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