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염 (Discharge Printing)
한 줄 정의: 먼저 염색한 직물에 색을 파괴하는 약제를 찍어 그 부분을 희게 또는 다른 색으로 만드는 날염법입니다.
쉽게 풀면
진한 바탕에 밝은 무늬를 내고 싶을 때, 바탕을 먼저 염색한 다음 무늬 부분에만 색을 없애는 약(발염제)을 찍습니다. 그러면 그 자리만 흰색이 되어 무늬가 나타납니다. 발염제에 이 약에 견디는 다른 염료를 섞으면 색이 있는 무늬도 만들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진한 바탕의 정교한 무늬를 내는 기법이라 날염 기법 비교, 전통 기법 재현, 친환경 발염제 연구에 등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환원 발염제 농도가 높을수록 발염 부위의 백색도가 증가했지만 직물 강도는 감소하였다."
발염 효과와 섬유 손상의 균형을 보고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발염제로는 주로 환원제가 쓰이며, 바탕 염료의 발색 구조를 파괴할 수 있어야 하므로 바탕 염료는 발염이 잘 되는 것으로 고릅니다. 무늬를 흰색으로 남기면 백색발염, 발염제에 견디는 염료를 함께 넣어 색을 입히면 착색발염이라고 합니다. 처리 후에는 증열·수세로 파괴된 염료와 약제를 제거합니다.
주의할 점
방염날염은 염색 전에 약제를 찍어 색이 들지 않게 막는 방식이고, 발염은 염색 후에 색을 빼는 방식이라 순서가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