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구멍 (Coronal Hole)
쉽게 풀면
태양의 코로나에서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어둡고 성긴 부분으로, 이곳에서 빠른 태양풍이 특히 많이 뿜어져 나옵니다.
왜 중요한가
코로나 구멍은 고속 태양풍의 근원이므로 우주기상 예보에서 가장 먼저 감시하는 구조입니다. 구멍이 태양 중앙 자오선을 지나면 며칠 뒤 지구에 고속류가 도달해 반복적인 지자기 교란을 일으키고, 27일 자전 주기에 맞춰 되풀이되는 것이 예보의 근거가 됩니다. 극지방 코로나 구멍의 크기 변화는 태양 활동 주기의 위상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특정 파장의 빛으로 태양을 찍으면 코로나구멍 부분이 주변보다 어둡게 나타나 쉽게 식별할 수 있다는 관측 방법을 설명한다.
태양 표면에서 코로나홀이 넓어지거나 좁아지는 정도가, 지구까지 날아오는 빠른 태양풍의 세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관측 자료로 살펴보았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코로나 구멍은 실제로 빈 곳이 아니라 자기력선이 열려 있어 플라스마가 빠져나가 밀도와 온도가 낮은 영역이며, X선과 극자외선에서만 어둡게 보일 뿐 백색광에서는 구분되지 않습니다. 구멍에서 나오는 고속풍은 느리지만 밀도가 높은 코로나 질량 방출과 다른 방식으로 지구에 영향을 주어, 폭풍 강도는 낮아도 지속 시간이 깁니다. 태양 활동 극소기에는 극지방에, 극대기에는 저위도에도 나타나 위치가 주기에 따라 옮겨 다닙니다. 코로나구멍은 실제로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 아니라, 자기력선이 우주 공간을 향해 열려 있어 플라스마가 그대로 빠져나가면서 상대적으로 밀도와 온도가 낮아진 영역이며, X선이나 극자외선 파장에서만 주변보다 어둡게 보일 뿐 가시광선(백색광)에서는 뚜렷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고속 태양풍은 앞선 저속풍과 부딪혀 공회전 상호작용 영역을 만들며 지구 자기권에 영향을 주는데, 코로나질량방출이 일으키는 폭풍에 비해 강도는 대개 약하지만 지속 시간이 길고 약 27일 간격으로 되풀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코로나구멍은 결함이나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라 자기장 선이 우주로 열려 있는 영역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코로나구멍의 위치는 태양활동주기에 따라 이동해, 활동 극소기에는 주로 극지방에 나타나지만 극대기에는 저위도 지역에서도 관측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