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피복임업 (Continuous Cover Forestry)
한 줄 정의: 개벌을 피하고 임관을 늘 유지하면서 택벌과 천연갱신으로 숲을 경영하는 체계입니다.
쉽게 풀면
한꺼번에 다 베는 대신, 필요한 나무를 골라 조금씩 베면서 숲이 늘 숲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하는 경영 방식입니다. 빈 자리에는 주로 자연적으로 싹튼 어린 나무가 자랍니다. 20세기 초 독일의 항속림(Dauerwald) 사상에서 이어졌고 유럽에서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토양 보호, 경관,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적응 측면의 장점 때문에 유럽을 중심으로 개벌 위주 경영의 대안으로 활발히 연구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연속피복임업으로 전환한 시험지에서는 10년 후 수직 구조가 다층화되고 천연치수 밀도가 증가하였다."
개벌 없이 경영하자 숲 구조가 층층이 복잡해졌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연속피복임업은 단일 작업종이라기보다 여러 기법을 묶은 경영 체계입니다. 단목 택벌, 군상 택벌, 장기 산벌 등을 쓰며, 임분을 이령림·혼효림 구조로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영에는 개별 목 단위의 수확 판단과 갱신 관리가 필요해 관리 비용과 숙련도가 높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
택벌작업은 개별 작업종이고, 연속피복임업은 개벌을 배제하고 임관을 상시 유지한다는 경영 체계 전반을 가리킵니다. 모든 수종에 적합한 것은 아니며, 양수 수종은 갱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