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규모효과 (Cohort Size Effect)

인구학
한 줄 정의: 특정 시기에 태어난 출생 코호트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거나 작을 때, 그 규모 자체가 해당 세대의 교육·취업·결혼 경쟁과 임금 수준 등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쉽게 풀면

어느 해에 유난히 많은 아이가 태어나면, 그 세대는 자라면서 계속 또래와의 경쟁을 겪게 됩니다. 학교 입학 경쟁, 대학 입시, 취업 시장까지 그 큰 규모의 세대가 지나가는 곳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반대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세대는 경쟁 압력이 낮아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세대의 크기 자체가 그 세대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코호트규모효과라고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코호트규모효과로 인해 이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던 시기의 청년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히 경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 세대 자체의 규모가 커서 취업 경쟁이 치열했다는 설명이라는 뜻이다.

주의할 점

코호트규모효과는 이스털린가설과 밀접하게 연결되지만, 실제 노동시장 결과는 경기 변동이나 산업구조 변화 등 다른 요인과 함께 작용하므로 코호트 규모만으로 모든 결과를 설명할 수는 없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