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용승 (coastal upwelling)

해양학
한 줄 정의: 연안을 따라 부는 바람이 만든 에크만수송으로 표층수가 바다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심층의 찬물이 솟아오르는 현상입니다.

쉽게 풀면

해안선을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부는 바람은 에크만수송 효과로 표층수를 해안에서 먼 바다 쪽으로 밀어냅니다. 이렇게 빠져나간 표층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심층의 차고 영양염이 풍부한 물이 솟아올라 연안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페루, 칠레, 캘리포니아, 북서아프리카 연안이 세계 4대 연안용승 해역으로 꼽히며, 이 해역들은 전 세계 수산업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바람 응력 자료와 위성 수온 관측을 결합해 캘리포니아 연안용승의 계절 강도를 분석하였다."

바람의 세기 자료와 인공위성으로 측정한 바다 표면 온도를 함께 이용해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찬물이 솟아오르는 정도가 계절마다 어떻게 다른지 분석했다는 뜻입니다.

주의할 점

연안용승이 강할수록 무조건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지나치게 강한 용승은 플랑크톤이 표층에 머물 시간을 줄여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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