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띠토기 (Clay-strip-rim Pottery)
쉽게 풀면
입구 부분에 흙띠를 덧붙여 만든 철기시대 초기 토기예요. 그릇 아가리 둘레에 점토 띠를 한 겹 덧붙여 두툼하게 마감한 토기로, 겉모습만으로도 이전 시기 토기와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닙니다.
왜 중요한가
아가리 부분의 형태 변화를 통해 청동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로 넘어가는 토기 양식의 전환을 파악하는 데 활용되며, 편년 연구의 지표 유물로 다뤄진다. 토기 아가리 부분에 점토띠를 덧붙여 만든 초기철기시대 토기다. 구연부에 점토띠를 덧붙인 형식은 세형동검 문화와 공반되는 경우가 많아,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전환기의 편년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 토기 형식이 확인되는 유적은 대체로 세형동검이나 철기와 함께 출토되어,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격의 유적을 판별하는 지표로 쓰인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덧띠토기가 세형동검이 쓰이던 시기와 같은 시기의 토기임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이 문장은 점토띠토기가 시기 구분의 지표 유물로 활용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아가리에 덧붙은 점토띠의 단면 모양 차이를 통해 초기철기시대 토기의 시기를 세분하는 연구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덧띠토기의 세부 형식과 시기 구분은 지역과 유적에 따라 편차가 있어 단일한 기준으로 모든 사례를 일률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점토띠의 단면 형태(원형, 삼각형 등)에 따라 세부 형식이 나뉘며, 이러한 형식 변화가 세형동검 문화의 확산 경로를 추정하는 보조 자료로 활용된다. 점토띠의 단면이 원형에서 삼각형으로 변화하는 경향은 이 토기 형식 내부의 세부 편년을 나누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 토기의 출현 시점은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고고학적 지표 가운데 하나로 널리 인용된다. 점토대토기는 세형동검, 흑도장경호 등과 함께 출토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철기시대 정치체의 물질문화 조합을 보여주는 표지 유물군을 이룬다.
주의할 점
덧띠토기의 세부 형식과 편년은 지역별 연구 성과에 따라 계속 조정되고 있다. 점토대토기라는 명칭은 단면 형태에 따라 원형·삼각형 점토대로 세분되며, 이를 구분하지 않고 서술하면 세부 편년 정보를 놓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