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베리테 (Cinéma Vérité)
한 줄 정의: 다이렉트 시네마와 달리 촬영자가 카메라와 인터뷰를 통해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그 개입 과정 자체를 영화의 일부로 드러내는 프랑스발 다큐멘터리 양식이다.
쉽게 풀면
감독이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에게 직접 말도 걸고 개입하면서, 그 개입 자체도 영화에 그대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방식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장 루슈(Jean Rouch)와 에드가 모랭(Edgar Morin)의 『어느 여름의 기록』(1961)은 촬영자가 인터뷰이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고 촬영 과정 자체를 영화 속에 노출한 시네마 베리테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촬영이 끝난 뒤 참여자들에게 완성된 필름을 보여주고 그 반응까지 담는 자기반영적 구조를 통해, 다큐멘터리가 결코 완전히 객관적일 수 없음을 스스로 드러냈다.
주의할 점
시네마 베리테는 미국의 다이렉트 시네마와 명칭이 혼용되기도 하지만, 개입의 노출 여부라는 핵심적 태도의 차이로 인해 학술적으로는 구분되는 별개의 다큐멘터리 전통으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