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량 단계구분도 (Bivariate Choropleth Map)

지도학
한 줄 정의: 두 개의 서로 다른 통계 변수를 하나의 지도에 색상 조합으로 동시에 표현하여 두 변수 사이의 공간적 관계를 함께 보여주는 단계구분도의 확장 형태입니다.

쉽게 풀면

일반 단계구분도가 하나의 값(예: 소득)만 색으로 표현한다면, 이변량 단계구분도는 두 개의 값(예: 소득과 교육 수준)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보통 가로축과 세로축에 각각 다른 색상 계열을 배치한 격자형 범례를 사용해서, 두 값이 각각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서로 다른 혼합 색을 지역에 칠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도 높고 교육 수준도 높은 지역은 진한 보라색으로, 둘 다 낮은 지역은 연한 회색으로 표현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두 변수가 함께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 한 장의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사회현상은 흔히 여러 변수가 얽혀서 나타나기 때문에, 두 변수의 공간적 상관관계를 동시에 살펴보고자 하는 사회과학·공중보건 연구에서 이변량 단계구분도가 활용됩니다. 두 개의 단일 변수 지도를 따로 보는 것보다 두 변수의 조합 패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지역별 빈곤율과 만성질환 유병률을 이변량 단계구분도(bivariate choropleth map)로 함께 시각화하였다."

두 지표를 하나의 지도에서 색상 조합으로 동시에 표현해 두 지표가 겹치는 지역을 파악했다는 의미입니다.

"색상 조합의 판독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 격자 범례를 사용하였다."

지도를 읽는 사람이 색 조합을 쉽게 이해하도록 두 변수를 각각 3단계로 나눈 범례를 사용했다는 내용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변량 단계구분도는 흔히 두 변수를 각각 2~3단계로 나눈 뒤 이를 조합한 격자형 색상표(예: 3×3 배열)를 사용해 지역마다 해당하는 색을 배정합니다. 색상 조합이 많아질수록 표현할 수 있는 정보는 늘어나지만 지도를 읽고 해석하기가 어려워지는 상충관계가 있어, 일반적으로 변수당 2~3단계 정도로 단순화해서 사용합니다.

주의할 점

색상 조합이 복잡해지면 범례를 해석하기 어려워 오히려 정보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색상 선택과 단계 수를 신중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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