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이 (Babbling)

아동학·보육학
한 줄 정의: 생후 약 6개월경부터 영아가 자음과 모음을 결합하여 반복적으로 소리 내는 발성으로, 언어습득의 초기 전언어적 단계에 해당한다.

쉽게 풀면

아기가 '바바바', '마마마'처럼 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옹알거림이다.

왜 중요한가

옹알이는 언어 산출 이전에 관찰 가능한 가장 이른 음성 발달 지표로, 청각장애 조기 발견과 언어 지연 선별에서 중요한 관찰 항목입니다. 연구에서는 반복 옹알이의 출현 시기와 이후 어휘 발달의 관계, 옹알이 음운 구성이 모국어 음운 체계를 반영하는 정도가 다루어집니다. 청각장애를 지닌 영아도 초기에는 유사하게 옹알이를 시작하지만 이후 발달이 정체되는 경향이 있어, 옹알이의 진행 양상은 청력 선별의 보조적 단서로 활용되기도 한다. 양육자가 옹알이에 반응하며 말을 걸어주는 상호작용은 이후 언어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초기 경험으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생후 6~10개월경 나타나는 규준적 옹알이는 이후 언어발달과의 연속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문장은 옹알이가 이후 초기 단어 산출과 발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종단연구 결과를 설명한다.

규준적 옹알이 이전 단계인 소리내기 단계에서는 모음 유사음이 먼저 나타나고 점차 자음-모음 결합으로 발전한다.

옹알이가 단계적으로 발달해 가는 과정을 시간 순서에 따라 설명합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옹알이는 의미 없는 소리 놀이가 아니라 모국어의 억양과 음절 구조를 연습하는 과정이며, 청각장애 영아의 옹알이가 늦거나 단조롭다는 발견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옹알이가 늦다고 곧바로 언어 지연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 옹알이가 상당히 늦게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추가 관찰이 권고됩니다. 옹알이에 대한 양육자의 반응이 옹알이의 질을 바꾼다는 연구는 행동주의언어습득이론과 상호작용주의 관점 모두에서 인용됩니다. 옹알이는 생후 6개월을 전후해 '바바', '마마'처럼 같은 음절이 반복되는 규범적 옹알이(canonical babbling)로 발전하며, 이 단계의 출현 시기가 지연되는 경우 청각이나 언어 발달의 조기 선별 지표로 참조되기도 한다. 생후 1년 후반에는 옹알이의 음절 구조와 억양이 주변에서 듣는 언어의 특징을 닮아가는 '옹알이 표류' 현상이 보고되며, 비슷한 시기 지각 면에서도 모국어에 없는 음소 대비를 변별하는 능력이 줄어드는 지각적 협소화가 관찰된다.

주의할 점

청각장애 영아도 일정 시기까지 옹알이를 보이지만 이후 음절 옹알이로의 발전이 지연될 수 있어 발달 선별의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옹알이의 양과 다양성은 개인차가 크므로 특정 기준만으로 언어 지연을 단정해서는 안 된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