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적소설론 (Autofiction Theory)

문학
한 줄 정의: 세르주 두브롭스키가 명명한 '오토픽션(autofiction)' 개념을 중심으로, 작가 자신의 실명과 실제 경험을 소재로 삼되 허구적 서술 기법을 명시적으로 결합하는 자전적 소설 형식을 이론화하는 논의.

쉽게 풀면

작가 자신의 실제 이름과 삶을 소재로 쓰되,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소설처럼 꾸며서 쓰는 글쓰기 방식을 연구하는 이론이에요.

왜 중요한가

자전적 소설론은 세르주 두브롭스키가 1977년 『아들』의 표지에 '오토픽션'이라고 적으며 시작되었고, 필리프 르죈의 자서전적 규약이 배제한 사례, 즉 저자와 주인공의 이름은 같은데 허구로 분류되는 텍스트를 이론화하기 위해 발전했습니다. 아니 에르노, 크나우스고르, 최근 한국의 자전적 글쓰기까지 사실과 허구의 경계 위에 놓인 작품을 다루는 연구에서 필수적인 틀입니다. 크나우스고르의 『나의 투쟁』 연작은 실명의 가족과 지인을 등장시켜 법적 항의를 받으면서도 출간을 강행해, 오토픽션이 단순한 문학적 실험을 넘어 현실의 인간관계에 실제 영향을 미치는 장르임을 보여준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핵심 주장

근거와 대표 연구

비판과 한계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국내 학술지 논문에서 이 용어가 쓰인 문장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제목·학술지·연도와 원문 링크를 함께 적었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본 연구는 실명의 화자를 내세운 국내 소설을 자전적소설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자서전과 허구소설 사이의 경계가 의도적으로 모호해지는 방식을 검토한다.

작가가 자기 이름을 그대로 쓰면서도 이야기는 지어낸 부분이 섞여 있을 때, 그 경계가 왜 흐려지는지를 살폈다는 뜻이에요.

또 다른 연구는 작가의 실명과 허구적 사건이 병치되는 서술 전략이 독자의 진실성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였다.

실제 이름을 쓰면서도 지어낸 이야기를 섞을 때 독자가 이를 어디까지 사실로 받아들이는지를 살폈다는 의미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오토픽션은 사실을 허구로 꾸민 것이 아니라 사실적 재료를 허구의 규약 아래 읽도록 요구하는 장치이므로, 작품의 '진실성'을 검증하는 접근은 이 장르의 핵심을 놓칩니다. 또 두브롭스키의 원래 정의는 정신분석적 언어 실험을 포함했는데 이후 용법이 넓어져 거의 모든 자전적 소설을 가리키게 되었으므로, 논문에서는 두브롭스키·콜로나·가스파리니 등 누구의 정의를 따르는지 명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콜로나는 오토픽션을 다시 저자가 자신을 허구화하는 '환상적 오토픽션', 작가가 자기 삶을 중심으로 허구를 섞는 '전기적 오토픽션', 작가가 작품 속에 비치는 '거울형', 서술자 개입이 두드러지는 '작가 개입형' 등으로 세분했으며, 이 구분에 따라 같은 '오토픽션'이라는 이름 아래서도 허구성의 강도가 크게 달라진다.

주의할 점

자전적소설(오토픽션)을 단순한 자서전과 혼동하면 안 된다. 자서전과 달리 허구적 재구성을 의도적으로 표방한다는 점이 장르적 핵심이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용어한 줄 설명
오토픽션실제 삶의 재료를 허구의 규약 아래 쓰는 글쓰기
자서전저자가 자기 삶을 사실로 서술하는 글
오토테오리개인적 체험의 서술과 이론적, 철학적 사유를 한 텍스트에서 결합하는 글쓰기
생애서사연구자서전, 회고록, 일기, 편지 등 삶을 서술하는 텍스트를 통칭하는 연구 분야

참고 문헌

  1. Lejeune, P. (1975). Le pacte autobiographique. Seuil.
  2. Doubrovsky, S. (1977). Fils. Galilée.
  3. Genette, G. (1991). Fiction et diction. Seuil.
  4. Colonna, V. (2004). Autofiction & autres mythomanies littéraires. Tristram.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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