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지자기연대측정 (Archaeomagnetic Dating)
쉽게 풀면
불을 땐 화덕이나 가마 흙 속에 그때의 지구 자석 방향이 새겨져 있는데, 이를 재서 언제 불을 땠는지 알아내는 방법이다.
왜 중요한가
가마나 화덕처럼 고온으로 가열된 점토가 식으면서 당시 지구자기장 방향을 기록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다른 시료가 없는 소성 유구의 연대를 추정할 때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유기물 시료가 남아있지 않은 소성유구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보완하는 대안적 절대연대측정법으로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소성 흔적이 명확한 유구의 절대연대를 보완적으로 제시할 때 인용되며, 지역별 지자기 변화 표준곡선의 정밀도에 따라 연대 폭이 달라진다.
불에 구워진 흙에 남은 자기 방향을 이미 알려진 변화 곡선에 대조해 연대를 알아내는 절차를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지구자기장 변화 기준곡선이 지역별로 따로 구축되어야 하는 데다 시료가 원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제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하므로, 기준곡선이 잘 정비된 일부 지역 외에는 적용이 제한적입니다. 지구자기장 변화 기준곡선은 지역별로 따로 구축되어야 하며 시료가 원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제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하므로, 기준곡선이 잘 정비된 일부 지역 외에는 적용이 제한적이다. 측정 시료는 통상 동일 소성면에서 여러 개를 채취해 평균값을 산출함으로써 개별 시료의 오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주의할 점
해당 지역의 지자기 표준곡선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어야 정확한 대비가 가능하며, 시료가 원래 위치에서 이동되지 않은 소성유구에만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의 지자기 표준곡선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어야 정확한 대비가 가능하며, 시료가 원래 위치에서 이동되지 않은 소성유구에만 적용할 수 있다. 지자기 기준곡선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이 기법 자체를 적용할 수 없어, 사전에 해당 지역의 기준곡선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측정 장비 접근성이 낮아 국내에서는 활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기법으로 꼽힌다. 측정치 해석에는 통계 전문가의 보정 작업이 함께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