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지자기연대측정 (Archaeomagnetic Dating)

고고학
한 줄 정의: 소성유구나 화덕자리 등에 남아있는 지구자기장의 방향과 세기 기록을 측정하여, 이미 알려진 지자기 변화 곡선과 비교함으로써 연대를 추정하는 절대연대측정법이다.

쉽게 풀면

불을 땐 화덕이나 가마 흙 속에 그때의 지구 자석 방향이 새겨져 있는데, 이를 재서 언제 불을 땠는지 알아내는 방법이다.

왜 중요한가

가마나 화덕처럼 고온으로 가열된 점토가 식으면서 당시 지구자기장 방향을 기록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다른 시료가 없는 소성 유구의 연대를 추정할 때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유기물 시료가 남아있지 않은 소성유구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보완하는 대안적 절대연대측정법으로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소성유구 내부 소토에 대한 고고지자기연대측정을 실시한 결과 서기 3세기에서 4세기 사이의 지자기 방향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성 흔적이 명확한 유구의 절대연대를 보완적으로 제시할 때 인용되며, 지역별 지자기 변화 표준곡선의 정밀도에 따라 연대 폭이 달라진다.

"화덕자리에서 채취한 소성점토 시료의 잔류자기 방향을 지역 기준곡선과 비교하여 사용 시기를 추정하였다."

불에 구워진 흙에 남은 자기 방향을 이미 알려진 변화 곡선에 대조해 연대를 알아내는 절차를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지구자기장 변화 기준곡선이 지역별로 따로 구축되어야 하는 데다 시료가 원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제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하므로, 기준곡선이 잘 정비된 일부 지역 외에는 적용이 제한적입니다. 지구자기장 변화 기준곡선은 지역별로 따로 구축되어야 하며 시료가 원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제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하므로, 기준곡선이 잘 정비된 일부 지역 외에는 적용이 제한적이다. 측정 시료는 통상 동일 소성면에서 여러 개를 채취해 평균값을 산출함으로써 개별 시료의 오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주의할 점

해당 지역의 지자기 표준곡선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어야 정확한 대비가 가능하며, 시료가 원래 위치에서 이동되지 않은 소성유구에만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의 지자기 표준곡선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어야 정확한 대비가 가능하며, 시료가 원래 위치에서 이동되지 않은 소성유구에만 적용할 수 있다. 지자기 기준곡선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이 기법 자체를 적용할 수 없어, 사전에 해당 지역의 기준곡선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측정 장비 접근성이 낮아 국내에서는 활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기법으로 꼽힌다. 측정치 해석에는 통계 전문가의 보정 작업이 함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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