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목수확 (Whole-tree Harvesting)
쉽게 풀면
전목수확은 나무를 벤 뒤 가지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들어서 집재장까지 옮긴 다음, 그곳에서 한꺼번에 가지치기와 조재를 하는 목재수확 방식이에요. 장을 보고 나서 재료를 다듬지 않은 채 집으로 통째로 가져와 부엌에서 손질하는 것과 비슷한 순서라고 보면 됩니다.
왜 중요한가
전목수확은 벌채 현장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생략해 벌목과 집재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목재수확작업시스템 설계 연구에서 중요하게 비교되는 방식입니다. 전목수확은 부산물을 집재장에서 한 번에 회수하므로 별도의 임내 수집 과정 없이 목질계바이오매스 연료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에너지 목적의 수확에서 선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목수확은 임지에 남는 잔재가 적어 산불 연료가 되는 낙엽·낙지의 양을 줄이는 부수적 효과가 있다는 점도 일부 연구에서 언급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방식은 가지 같은 부산물을 한곳에 모을 수 있어서 나중에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다.
전목수확 방식이 작업 속도는 더 빨랐지만, 남아 있는 나무나 흙에 주는 물리적인 영향은 더 컸다는 뜻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전목수확은 임지 밖으로 가지와 잎까지 함께 반출하기 때문에 벌채부산물을 집재장에서 한꺼번에 모아 바이오매스 원료로 회수하기 쉬운 반면, 단목수확은 임지 안에서 가지치기를 먼저 끝내 부산물이 그 자리에 남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목수확은 가지와 잎까지 모두 임지 밖으로 반출하므로 질소, 인 등 양분이 풍부한 부위가 임지에서 함께 빠져나가, 반복 시행할 경우 토양 비옥도 저하 속도가 단목수확이나 조재목수확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목수확은 집재 과정에서 나무 전체를 끌기 때문에 스키더나 케이블에 걸리는 하중이 커져, 단목수확보다 더 강한 견인 장비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전목수확은 임지 내 양분 손실이 클 수 있어, 벌채부산물을 임지에 일부 되돌려 놓는 등의 토양 양분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