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율 (Water Revenue Ratio)

환경학
한 줄 정의: 정수장에서 보낸 물 가운데 요금으로 회수된 물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쉽게 풀면

정수장에서 생산해 보낸 물이 모두 수도꼭지까지 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낡은 관에서 새거나 계량기 오차, 무단 사용으로 사라지는 물이 있습니다. 유수율은 생산한 물 중에서 실제로 사용량이 확인되어 요금이 부과된 물의 비율로, 이 값이 높을수록 관망이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왜 중요한가

유수율은 상수도 사업의 효율과 관망 노후도를 한눈에 보여 주는 대표 지표입니다. 새는 물을 줄이면 취수와 정수에 드는 에너지와 약품을 그만큼 아낄 수 있어, 물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노후관 교체 사업 이후 대상 지역의 유수율이 크게 상승하였다."

관망 개선 투자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전형적인 서술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유수율과 짝을 이루는 개념으로 누수율이 있는데, 누수율은 물리적으로 새어 나간 물의 비율만을 가리키는 반면 유수율에는 계량기 불감수량과 부정 사용 같은 비물리적 손실도 함께 반영됩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는 두 요소를 구분한 무수수량 지표 체계를 쓰기도 합니다. 유수율을 높이려면 블록 단위로 관망을 나누어 야간 최소유량을 감시하고 누수 지점을 찾아내는 체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

유수율이 낮다고 해서 전부 관에서 새고 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계량기 노후로 인한 계측 손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으므로, 개선 대책을 세울 때는 손실 유형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