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림 (Warp)

산림학
한 줄 정의: 목재의 이방성수축이 불균등하게 발생하여 널빤지가 평면에서 휘거나 비틀리는 건조결함이다.

쉽게 풀면

목재가 건조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의 평평하거나 곧은 모양을 잃고 휘거나 뒤틀리는 현상입니다. 젖은 종이가 마르면서 한쪽으로 휘는 것처럼, 목재도 부위별 수축률 차이나 나뭇결 방향에 따라 뒤틀림이 생깁니다. 활 모양으로 휘는 궁곡, 옆으로 휘는 측곡, 비틀리는 염전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왜 중요한가

이방성수축이 불균등하게 발생해 나타나는 건조결함으로, 목재의 상품 가치와 사용 가능성을 저하시켜 건조 공정 관리에서 방지해야 할 대상으로 다뤄집니다. 뒤틀림은 마루재나 가구재의 시공 후 하자로 직결되어, 제조 단계의 뒤틀림 관리가 최종 소비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뒤틀림이 심한 목재는 재단 후 실제 사용 가능한 부분이 줄어들어 수율 손실로 이어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정목취재로 제재한 판재는 널결취재 판재보다 뒤틀림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나무를 자르는 방향을 다르게 했더니, 한쪽 방식으로 자른 판자가 다른 쪽보다 덜 휘었다는 결과이다.

"제재목 건조 후 변형 조사 연구에서는 심재와 변재가 함께 포함된 판재에서 변형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나뭇결과 나이테 방향이 판재 안에서 균일하지 않을 때 부위별 수축 차이가 커져 변형이 쉽게 생긴다는 점을 보여주며, 제재 방식을 통해 변형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뒤틀림의 발생 정도는 목재의 벌채 부위(변재, 심재, 나이테 방향 등)와 건조 조건에 따라 달라져, 특정 원인 하나만으로 발생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뒤틀림은 벌채 부위와 건조 조건에 따라 정도가 달라져 단일 원인으로 발생 여부를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건조 후 일정 기간 무게를 눌러 평평하게 유지하는 하중 처리가 뒤틀림을 교정하는 보조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제재 직후 곧바로 쌓아 눌러두는 것이 뒤틀림 발생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의할 점

뒤틀림은 옹이나 나선형 목리 등 목재 고유의 결함이 있는 부위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옹이나 나선형 목리처럼 목재 고유의 결이 불규칙한 부위에서는 뒤틀림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뒤틀림이 심한 목재를 강제로 펴서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 다시 원래의 뒤틀린 형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건조 전 목재의 초기 함수율 분포가 고르지 않으면 동일한 건조 조건에서도 개체별 뒤틀림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적재 시 무거운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하지 않으면 위치별로 뒤틀림 정도가 달라지는 불균일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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