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백/크레아티닌비 (Urine Protein:Creatinine Ratio)

수의학
한 줄 정의: 한 번 채취한 소변의 단백질 농도를 크레아티닌 농도로 나누어 하루 단백 배설량을 추정하는 지표입니다.

쉽게 풀면

소변 속 단백질 농도는 소변이 진하거나 묽은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크레아티닌은 비교적 일정하게 배설되므로, 단백질을 크레아티닌으로 나누면 소변 농도의 영향을 줄여 단백뇨 정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소변을 모으기 어려운 개와 고양이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왜 중요한가

신장 질환의 조기 발견, 병기 결정, 치료 반응 평가에 쓰이는 핵심 검사라 개·고양이 신장병 연구와 진료 지침에서 표준 지표로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만성신장질환 개에서 UPC가 2.0 이상인 군은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짧았다."

심한 단백뇨가 나쁜 예후와 관련된다는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IRIS 병기 체계에서는 단백뇨로 하위 병기를 나누는데, 개는 0.2 미만을 비단백뇨, 0.2~0.5를 경계, 0.5 초과를 단백뇨로, 고양이는 0.2 미만, 0.2~0.4, 0.4 초과로 구분합니다. 해석 전에 요로 감염, 혈뇨, 염증 같은 신장 외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일중 변동이 있으므로 반복 측정하거나 여러 샘플을 합쳐 측정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단백뇨검사는 시험지 검사 등을 포함한 단백뇨 검사 일반이고, UPC는 단백 배설량을 정량적으로 추정하는 특정 비율 지표입니다. 소변 침사에 염증이 있으면 수치가 높아져 신장성 단백뇨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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