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형 과민반응 (Type III Hypersensitivity)

독성학
한 줄 정의: 항원-항체 복합체가 혈관이나 조직에 침착되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과민반응입니다.

쉽게 풀면

제3형과민반응은 항원과 항체가 결합해 만들어진 '덩어리'가 몸 곳곳의 혈관 벽이나 관절, 신장 같은 조직에 쌓이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마치 하수구에 찌꺼기가 쌓여 막히면서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덩어리가 쌓인 부위에서는 염증 세포가 몰려들어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혈청병이나 특정 약물 반응처럼, 면역복합체가 신장이나 관절 등 특정 장기에 침착되면 심각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약과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특히 반복 노출이 이루어지는 물질에서 이러한 위험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반복 투여군의 신장 조직에서 면역복합체 침착에 의한 type III hypersensitivity 소견이 확인되었다."

약을 반복해서 투여한 그룹의 신장에서 면역복합체가 쌓여 생기는 제3형과민반응이 관찰되었다는 뜻입니다.

"혈청 내 순환면역복합체 농도 증가는 type III hypersensitivity의 발생을 시사한다."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면역복합체의 양이 늘어난 것이 제3형과민반응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기전상 항원과 항체가 결합해 형성된 면역복합체가 제거되지 못하고 혈관벽이나 사구체 등에 침착되면, 보체계가 활성화되어 호중구가 모여들고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국소 염증이 발생합니다. 관절 부종, 신장 기능 지표, 순환면역복합체 농도 등이 평가 지표로 활용됩니다.

주의할 점

면역복합체가 형성된다고 해서 항상 조직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복합체의 크기와 제거 속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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