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충체 (Tylosis)

산림학
한 줄 정의: 주변 유세포가 벽공을 통해 도관 속으로 부풀어 들어가 도관을 막는 구조예요.

쉽게 풀면

활엽수의 도관이 기능을 멈추거나 상처를 입으면, 옆에 있던 살아 있는 세포가 풍선처럼 도관 안으로 부풀어 들어가요. 이것이 전충체예요. 도관을 막아 물과 공기, 병원균의 이동을 줄여 줘요.

왜 중요한가

전충체는 목재에 약제나 수분이 얼마나 잘 스며드는지(침투성)를 크게 바꿔요. 또 수목 병리에서 병원균 확산을 막는 방어 반응으로 연구돼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심재 도관의 전충체 발달로 인해 방부제 가압주입량이 변재보다 현저히 적었다."

도관이 막혀 약제가 잘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전충체는 심재화 과정이나 상처, 감염, 공동화 이후에 형성될 수 있어요. 백참나무류는 전충체가 잘 발달해 액체가 새지 않아 술통 재료로 쓰여 왔어요. 반면 적참나무류는 전충체가 적어 액체가 잘 통해요.

주의할 점

목부 공동화는 도관에 공기가 차는 현상이고, 전충체는 도관을 물리적으로 막는 세포 구조라서 다른 개념이에요. 침엽수 가도관에는 전충체가 생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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